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설영일)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고성군청소년센터“온”에서 상반기 진로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고성군 진로 교육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진로 환경 구축과 프로그램 개발, 진로 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학부모, 교사, 유관기관 실무자들로 협의회를 구성·운영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학부모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 △우수 체험처와 프로그램 개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기부 활성화 방안 △초등 저학년을 위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마쳤으며, 내실있는 진로 교육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역 내 진로 센터의 역할을 알게 됐고, 진로에 대한 새로운 생각들을 나누고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며 “평소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알게 됐고, 청소년의 꿈을 직업이라는 틀에 가두지 말고 어떤 직업을 선택하든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설영일 센터장은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앞장서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는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고성군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 진로 교육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