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센터“온”(센터장 설영일)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4일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기리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50여 명이 함께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를 한지로 만들어 지도를 장식하고, 청소년 대표 6명이 만든 나라꽃 무궁화 코사지를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보훈단체장의 가슴에 달아 드리며 순국선열들에게 헌화와 참배를 통해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이 무궁화꽃으로 만든 대한민국 지도는 대형 현수막으로 제작해 6월 한 달간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의 외벽에 게시해 오가는 군민들에게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설영일 센터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우리 청소년들이 나라 사랑의 마음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나라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희생하신 많은 분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