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12. 28.
고성진로교육지원센터 고성청소년기자단은 12월 24일 고성군청에서 청소년신문 '우리가 본 세상' 발간을 축하하기 위해
백두현 고성군수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신문 '우리가 본 세상'은 고성청소년기자단의 미디어역량교육과 실습(정보수집, 인터뷰, 취재, 기사작성 및 편집 등)을 통해
약 7개월간 고성군의 역사, 명소, 축제, 지역사회 문제 등을 취재한 기록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바라보는 고성군의 모습을 전달하고자 발간됐다.
이번 백두현 고성군수와의 만남은 청소년신문을 발간하면서 경험했던 언론의 역할, 기능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아울러 제작과정에서 에피소드 등을 공유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청소년기자단 활동을 격려하기도 했다.
청소년기자단 중 한 명은 "이번 활동을 통해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시책에 대해 이해의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평소 만나기 어려운 군수님과의 대화를 통해 군청이 훨씬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앞으로 고성청소년기자단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다 함께 행복한 고성군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5월에 창설된 고성청소년기자단 1기는 청소년의 올바르고 건강한 진로 문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의
소식을 주도적으로 취재,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