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달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간 고성군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고성군-서울시 역사 문화교류활동 '고성 is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성군과 서울시는 교류사업으로 양 지역의 청소년들이 도시와 농촌의 역사와 문화를 제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폭넓은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성군 청소년들은 이 기간 서울시의 전쟁기념관과 남산타워, 남산케이블카, 세종대왕기념관, 한글박물관을 방문하고 도봉숲속마을, 전통ㆍ민속놀이 체험 등 1박 2일 캠프를 통해 수도 서울을 보다 잘 알게 됐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서울시에 있는 전쟁기념관, 세종대왕기념관, 한글박물관 등을 방문, 깊이 있고 현장감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와 한국전통문화예술선양회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동안 고성군 송학동고분군, 당항포관광지 등을 방문해 고성군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