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2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고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본 사업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으로부터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국비를 지원받아 3년간 지역사회 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성장과 관련된 지원 모델을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고성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협의체 구성 및 발대식을 시작으로 △실무협의체 구성 △청소년 우대가게 10곳 선정 △고성군 청소년 성장지원 맵 제작 등을 수행했다.
올해는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청소년 우대가게 내실화 및 확장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고성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고성군 청소년 정책 제안 대회 개최를 통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고성군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라며 “대한민국의 대표 청소년 성장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 기관과 유기적인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중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 성장지원 자원을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구성된 고성군 청소년 성장지원협의체는 이상근 군수를 위원장으로 고성군과 고성군의회, 고성교육지원청,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호사임기태법률사무소, (재)고성교육재단, 고성가족센터, 고성가족상담소, 고성애육원, 1388청소년지원단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유관 기관·단체의 총 50여 명의 관계자로 구성되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enew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