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남 고성] 고성군청소년센터“온”(센터장 이진만)은 9월 27일까지 거류초등학교 4~5학년 2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 시범 운영기관 공모사업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경상남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8월 23일부터 인성 8대 덕목 중 협동과 배려를 주제로 청소년의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회 차인 인성 알기를 시작으로 6회 차인 캐릭터 드로잉, 다시 인성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구성돼 단순히 앉아서 듣는 교육이 아닌 청소년들이 재미있는 게임 등의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타인에 대한 공감, 연민, 관용의 자세를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9월 13일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예쁜마을협동조합과 연계, 장애인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기관에서 근무 중인 정신장애인분들과 함께 티블렌딩, 드립커피 제작 방법을 배우고 서로 소통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려와 협동을 경험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성품과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청소년들의 문화·놀이공간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활동을 응원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 청소년센터“온”을 일요일에도 전면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