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통신 장인영 기자]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10월 25일 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및 관계자 등 18명이 고성군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과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제286회 임시회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성군의회 견학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지방자치제도를 이해하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청소년들은 이날 진행된 제286회 고성군의회 임시회를 직접 참관하며 의회에서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주희 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장(고성중앙고 2학년)은 “오늘 고성군의회 시설 견학과 임시회 방청을 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라며 “고성군의 청소년 관련 정책에 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센터장은 “이번 의회 견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초의회를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여권 증진을 통해 시민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하도록 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론장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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