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소년센터“온”, 고성군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 사전교육 진행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고성군청소년센터“온”은 10월 28일 고성군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꾸는 고성군’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에게 참여 활동을 제공해 관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와 해결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2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류 접수된 총 18팀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거쳐 10팀이 본선 진출팀으로 결정됐다.
이날 사전교육은 본선 정책 제안 발표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본선 진출팀을 5팀씩 오전과 오후로 나눠 △정책 제안서 내용 보충 △팀별 토론 △발표 자료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
사전교육에서 보충된 정책 제안서는 11월 11일에 열리는 본선 대회를 통해 발표가 진행되며, 당일 심사위원 점수와 11월 3일까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투표 점수를 집계해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고성군 청소년 정책제안 대회에서 선발된 팀에게는 아동 및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재)고성교육재단의 시상금 후원을 통해 총 7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이진만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본선 당일 자신들의 의견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이번 사전교육이 발표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