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 고용동향

통계청의 ‘2023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업종별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10만 4천명, 3.7%▲),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7만 6천명, 5.9%▲), 정보통신업(7만 5천명, 7.6%▲)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제조업(-7만 7천명, -1.7%▼), 교육서비스업(-4만 4천명, -2.3%▼), 부동산업(-2만 6천명, -4.8%▼) 등에서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보건·돌봄·사회복지 수요 확대로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증가를 지속하였으며, 제조업은 금속가공·식료품·자동차·기타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는 증가하는 추세이나 고용허가제로 채용된 외국인 근로자 수를 배제할 경우 전체 취업자는 감소로 전환했습니다. 부동산업은 부동산경기 부진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수치는 전년동월대비 증감률

증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 10만 4천명(3.7%)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 7만 6천명(5.9%)

정보통신업 : 7만 5천명(7.6%)

감소

제조업 : -7만 7천명(-1.7%)

교육 서비스업 : -4만 4천명(-2.3%)

부동산업 : -2만 6천명(-4.8%)

출처 : 통계청, ‘2023년 10월 고용동향’

최근 정보기술(IT)업계는 매출 감소와 주가 하락 등의 불황으로 구조조정 및 경영효율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부터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시행하였으며, 이러한 현상은 국내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에 따르면 IT 신규 채용공고는 2022년 9월 6,491건, 지난 9월 4,443건으로 약 32%로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IT업계의 몸집 줄이기는 기업의 비용 절감을 위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조선일보, 실적·주가 허덕이는 IT…몸집부터 줄인다, 2023.10.12  자세히보기

취업 준비 시 산업별 고용동향과 본인이 희망하는 업종의 고용 증감을 예상하여 취업을 준비해 보시기를 바랍니다.